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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제주 칼호텔에서 열린 2011 재외동포기자대회에서 위영석 제주도기자협회장이 제주 세계7대 경관 선정과 관련해 특강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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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회장 이종국)가 주최하고 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가 주관하는 2011년 재외동포기자대회가 15일 제주도에서 해단식을 갖고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2012년 4월 총선, 12월 대선 등 재외국민선거에 앞서 열려 박희태 국회의장,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의원, 한명숙 민주당 상임 고문 등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미국, 유럽 등 동포언론인 60여명이 참여해 어느 때보다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2 재외국민선거와 재외언론의 역할’ 등 다양한 세미나와 각 정당 정치인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재외국민선거에 대한 의견 개진을 했으며, ‘재외언론과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언론환경변화와 새로운 취재 방법’ 등 실무 특강도 펼쳐졌다.
특히 재외동포언론인들은 14~15일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과 관련 제주도와 홍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유치와 재외동포언론인의 역할’을 제목으로 재외동포 기자단 포럼도 개최했다.
이종국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재외동포기자들간 친목을 다지고, 재외국민선거에 대한 고국의 정책과 세계 7대경관 선정에 도전하는 제주도 등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내년 대회도 더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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