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리영희 선생 오월영령들과 함께 잠들다

오늘 국립 5·18 민주묘지 7묘역 안장


   
 
  ▲ ‘실천하는 지성’으로 불려 온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가 5일 새벽 별세한 가운데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빈소가 마련됐다. (뉴시스)  
 
고 리영희 선생이 8일 국립 5·18 민주묘지 7묘역에 영면한다.

장례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영결식을 거쳐 고인의 뜻대로 화장을 한 후 오후 3시 광주 북구 운정동 5·18 민주묘지로 운구될 예정이다.

리영희 선생의 장례는 ‘민주사회장’으로 치러졌다.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임재경 초대 한겨레신문 부사장, 고은 시인이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았으며 진보진영 인사들과 언론계, 정계 인사 5백여 명이 장례위원을 맡았다. 민왕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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