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노사는 총액 대비 6.5% 인상을 주요 골자로 한 2010년 임금 및 단체협상에 잠정합의했다.
노사는 총파업을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 △기본급 3.5% 인상 △성과급 3% 지급 △임금교섭제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임협에 합의했다.
또 △타임오프 2천 시간 확보 △연차 사용 촉진 및 수당지급 신설 △편집국장 거부권 시기 6일 확대 △연봉제 개선 노사TF 구성 등 단협에서도 의견 접근을 봤다.
김동수 노조위원장은 “마지막 파국만은 막자는 취지에서 노사 간의 의견접근을 봤다”며 “임협에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임협의 틀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1일 이번 안을 놓고 노조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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