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내 미디어 광고시장이 7월 수준과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 이하 코바코)가 12일 발표한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8월 예측지수는 99.9로 나타나 7월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7월과 8월은 대표적인 계절적 비수기로 8월 역시 7월과는 비슷하나 6월에 비해서는 감소될 것이란 예측이다.
매체별로는 지상파TV 93.7, 신문 100.1, 케이블TV 101.7, 인터넷 107.2, 라디오 98.3으로 나타났다.
코바코는 “지상파TV의 경우 월드컵 광고예산 집중으로 인해 7월에 비해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며 “반면 인터넷은 소폭 증가, 신문과 케이블TV는 전월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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