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이송 기자 노조위원장 재선


   
 
   
 
여성 노조위원장인 경인일보 노동조합 이송 위원장이 재선됐다.
단독 출마한 이송 위원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노조위원장 찬반 투표에서 82.8%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

특히 이 위원장은 경인일보 노조 첫 여성 위원장일 뿐만 아니라 현재 전국언론노조 산하 지부장 중에서도 유일한 여성이다.

이 위원장은 2000년 4월 중부일보에서 언론계 첫 발을 내딛은 뒤 2001년 6월 경인일보로 자리를 옮겨 편집기자로 활동 중이다.

이송 위원장은 “지난 임기는 보궐기간 1년을 채운 것 인 데 비해 이번에는 제대로 일을 해보라는 뜻에서 많은 조합원들이 지지를 해 준 것 같다”며 “노조 전임자 문제, 조합원 임금문제, 경영감시 등을 제대로 하는 것은 물론 조합들간 소통과 교류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2012년 3월14일까지다.  김창남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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