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섭 일간스포츠 기자의 블로그 방문자가 2천만 명을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송원섭 일간스포츠 콘텐트본부장의 블로그 ‘송원섭의 스핑크스’(isblog.joins.com/fivecard)는 지난달 초 방문자수 2천만 명을 넘어섰다. 블로그 개설 1년6개월 만이다. 14일 현재 총 방문자수는 2천1백85만 명이다. 하루 평균 방문자수가 4만명, 월 평균 1백20만명이 넘는다.
대중문화 분야를 다루는 송 본부장의 블로그는 발 빠르고 다양한 정보뿐 아니라 깊이있는 비평적 성격도 갖고 있어 다양한 층의 독자들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는 평이다. 직접 댓글을 달며 방문자들과 소통을 꾀하는 점도 특색이다.
송원섭 본부장은 “블로그 만큼 독자의 피드백을 분명하게 받을 수 있는 공간은 없다”며 “독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통 방법을 고민한 것이 좋은 반응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앞으로 포털 등을 통하지 않고 ‘스핑크스’의 도메인을 직접 기억해 방문하는 누리꾼들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본부장은 1993년 스포츠조선에 입사해 2005년 일간스포츠로 옮겼으며 엔터테인먼트 분야 취재 경력만 13년이다.
장우성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Copyright @2004 한국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