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망경]연합 사장 취임식에 축하난 대신 쌀 10포대 보내와
지난달 30일 연합뉴스 박정찬 사장 취임식날. 박정찬 사장 앞으로 20㎏ 쌀 10포대가 전달됐다.
취임식에는 축하난을 보내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평소 박 사장을 알고 지내던 한 지인이 난 대신 쌀을 보낸 것.
그러나 연합 사장 취임식 때마다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장면이라는 게 회사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전 사장 취임식 때도 농수산물이 배달 됐다”며 “취임식의 경우 내부 행사이기 때문에 별도로 초청장을 보내지 않지만 축하난 대신 쌀을 보내는 게 보편화되면서 지인이 쌀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은 지난 1일 쌀을 종로구청을 통해 해동지역아동센터, 청암지역아동센터, 푸른학교, 한누리, 성터, 푸른솔, 참신나는학교 등 7곳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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