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세계일보 신임 지회장
“동료들의 복지향상에 힘쓰겠습니다.”
박영순 세계일보 신임 지회장(사진)은 IMF 이후 열악해진 근무조건을 개선하는 등 회원들에게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들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문화 시대에 보조를 맞출 수 있도록 회사 내에서 기자 재교육 체제를 마련하겠다”면서 “특히 회원들이 알 권리만큼 당사자의 명예를 존중하는 소양을 갖추도록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64년 충북 충주 출생으로 91년 12월 입사 이래 사회부, 편집부를 거쳐 현재 서울지검을 출입하고 있다. 98년 3월 회사를 잠시 떠나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다 지난해 11월 복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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