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식 기자·동아일보 '기자상' 최다 수상
축구대회는 KBS 강세…5회 우승 '최다'
통계로 본 기자상·축구대회
기자협회가 주최하는 행사 가운데 ‘한국기자상’ ‘이달의 기자상’과 기협 축구대회를 빼놓을 수 없다. 기자상은 개인으로는 왕정식 기자(37, 경인일보), 회원사로는 동아일보가 가장 많이 수상했다. 축구대회는 KBS가 최다 우승을 기록했다.
이달의 기자상은 1990년 9월부터 시작돼 올 6월까지 190회에 이른다.
영예의 최다 수상자는 경인일보의 왕정식 기자다. 지금까지 8번에 걸쳐 상을 받았다. ‘한국 기자상’ 2회 수상까지 합치면 기자상을 총 10차례 휩쓸었다.
역대 최다 이달의 기자상 수상 회원사는 동아일보다. 74회로 가장 많았다. 중앙일보는 72회로 뒤를 이었다.
올해로 37회에 이른 한국기자상은 중앙일보가 26회로 선두다. 동아일보는 25회로 그 다음이다.
이달의 기자상과 한국기자상을 모두 합칠 경우 동아일보가 99회로 최다 수상 회원사다.
매체별로 구별하면 신문·통신이 지금까지 총 679회를 수상해 69.6%를 차지했다. 방송은 296회로 30.3%였다.
기협 축구대회는 지난 1972년 ‘기협 분회 대항 축구대회’로 시작해 올해로 34회를 맞았다.
7회까지는 서울 회원사만 참가했다. 8회부터 28회까지는 전국 단위로 치러졌다. 29회부터는 지역별로 개최되고 있다.
1회부터 34회까지 모두 계산하면 KBS가 올해 우승 포함, 총 5회로 최다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전국 단위로 치러졌던 21년 동안의 기록만 보면 KBS와 중부일보가 4회(28회 공동우승 포함)로 선두다. 한편 1회 초대 우승팀은 동아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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