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통신노조협의회, 신문법 투쟁 나선다

위헌소송 부당성 알리는데 초점
25일 2차변론때 1백여명 참여

언론노조 신문통신노조협의회(이하 신통노협)은 신문법 위헌심사 2차 공개변론을 앞두고 투쟁계획을 확정했다.



신통노협은 25일 헌재 앞 기자회견에 100여명 이상이 참가해 위헌소송의 부당함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각 지부는 오는 25일까지 신문법의 합헌을 주장하는 성명서를 연달아 발표한다.



19일에는 외신기자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문법 중 쟁점 조항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신통노협은 “헌재가 합헌 결정을 내리면 한미 FTA 미디어 관련 사안에 고스란히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신문법 위헌심사를 한미 FTA 저지투쟁의 전초전이라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헌법재판소의 2차 공개변론은 오는 25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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