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환경의 수수께끼 / 한겨레 조홍섭 기자
최근 청계천 복원 사업 등 생태계 복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여러 지자체들도 자연형 하천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우린 자연의 복원을 얘기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환경오염과 자연 훼손을 경험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와 맞물려 환경기자클럽 회장이자, 환경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겨레 조홍섭 기자는 <생명과 환경의 수수께끼>라는 책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필수 지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통해 가장 중요한 환경현안의 윤곽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다. 특히 안전한 먹을거리, 재생가능 에너지, 유기농업의 가능성 등을 소개하면서 ‘지속 가능성’이 어떤 모습을 그려야 하는지를 제안하고 있다.
이를 위해 런던 스모그와 미나마타병 같은 역사적 공해 사건을 비롯해 최근의 환경오염과 유전자 조작 등 생명공학에 이르기까지 환경문제의 달라진 양상과 대책 방향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본격적인 환경문제를 공부하기 위한 입문서가 되길 바라는 심정으로 이 한 권의 책을 저술했다. -고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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